피부 관리 관심 있으면 한 번쯤 들어본 트레티노인과 레티놀, 여러분은 뭐가 뭔지 확실히 구분하시나요? 저도 처음엔 그냥 다 “비타민A 크림”이겠지 했는데, 피부에 미치는 효과, 자극, 사용법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. 오늘은 두 성분의 차이, 피부타입별 추천, 경험까지 한 번에 정리할게요!
- 둘 다 비타민A 유도체지만, 즉시 효과 나오는지·자극 차이가 큼!
- 피부 초보, 민감한 분과 속전속결 원하는 분의 선택이 갈림!
트레티노인(Tretinoin): 빠르고 강력한 ‘처방약’
트레티노인은 레티노익 애씨드(Retinoic Acid)로, 피부에 바르자마자 바로 효과가 나는 ‘활성형’ 성분이에요. 처방전 필요, 즉시 작용, 주름·여드름·색소침착 개선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죠. 단, 초기엔 따가움, 붉어짐, 각질이 확 일어나고 적응 기간이 필요해요.
- 효능: 주름, 색소, 여드름, 피부결 개선(피부 턴오버↑, 콜라겐 생성↑)
- 자극: 강함 (붉음, 따가움, 건조, 각질 많음)
- 처방: 필수
- 효과: 2주~4주 내 변화 체감, 빠른 개선
트레티노인은 강력한 효과+강한 자극! 초보보단 숙련자, 빠른 개선 원할 때
레티놀(Retinol): 부드럽고 서서히, ‘화장품 속’ 비타민A
레티놀은 비활성형 비타민A(알코올형)로, 피부에서 ‘레티날-트레티노인’으로 변환돼야 효과가 나와요. 효과는 느리지만 부작용이 적고, 초보자·민감한 피부에 적합해요. 시중 화장품에 많이 들어가 카운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!
- 효능: 꾸준히 쓰면 주름, 색소, 결 개선(효과 서서히 누적)
- 자극: 약함, 민감피부/입문자에게 좋음
- 처방: 불필요, 누구나 구입 가능
- 효과: 3~6개월 이상 꾸준히 써야 티남
레티놀은 자극 적고 천천히 효과! 꾸준함이 관건, 화장품 입문용으로 추천
비교표
| 구분 | 트레티노인(Tretinoin) | 레티놀(Retinol) |
|---|---|---|
| 분류 | 처방 약품 (레티노익 애씨드) |
화장품 성분 (비활성형 비타민A) |
| 작용 메커니즘 | 즉시 활성·직접 작용 | 피부에서 여러 단계 변환 후 작용 |
| 효과 발현 | 2~4주↑ (빠름) | 3~6개월↑ (느림) |
| 주요 효과 | 주름·여드름·색소·결 개선 피부 재생/탄력·각질세포 정상화 |
주름·결·색소 개선 부드럽고 점진적 효과 |
| 피부 자극 | 강함 (각질, 따가움, 건조) | 약함 (가끔 붉음, 따가움 가능) |
| 처방 여부 | 필요(의사 상담 필수) | 불필요(피부과, 약국, 화장품샵 등) |
두 성분 써본 솔직 후기
저는 2023년 겨울에 트레티노인 처방받아 밤마다 발랐더니 2주만에 확실히 각질탈락+주름 완화가 느껴졌어요! 대신 거칠고 따가워서 보습크림 덕지덕지 발라야 했죠. 반면 레티놀은 0.3% 저농도부터 시작해서 몇 달 동안 서서히 각질줄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졌던 기억. 자극에 민감하면 레티놀, 속전속결 원하면 트레티노인!
- 트레티노인은 효과 빠르지만 적응기가 힘듦
- 레티놀은 꾸준히 써야 효과, 부작용은 거의 없음
마치면서
임팩트 있게 개선 원하면 트레티노인, 부드럽고 자극 적은 관리엔 레티놀! 반드시 자외선 차단도 신경쓰세요.
🧴 요약: 트레티노인=강력·빠른 효과, 레티놀=부드럽고 꾸준한 관리! 내 피부 타입·목표에 맞춰 고르기!